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단오제보존회는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주 2회(토·일) 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강릉단오제 상설공연 ‘강릉관노가면극’을 선보인다.
16일 보존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강릉단오제의 상시적인 홍보와 지역 전통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상설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을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부 회원들과 지역 내 7개 관노가면극 일반전수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총 43회 진행되며,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보존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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