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오는 12~13일 속초시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에서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버스킹에 신청한 공연팀은 모두 93팀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 8개 팀이 선정됐다.
공연은 12~13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 각각 1팀씩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아름다운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과 봄철 관광객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4월 공연에 더해 7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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