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진·출입로 개설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도시계획시설(중로1-17호)로 결정하고, 국토계획법 및 토지이용규제법 관련 규정에 따라 4일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연장 654m‧폭 20m인 도로로 계획된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는 것으로서, 강원혁신도시 등 반곡관설동·단구동을 비롯한 원주 동남부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됐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 및 사업인가 절차를 거쳐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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