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문화원이 2~8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영월홍보전 in 서울'을 열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과 그의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의 지역 대표 축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전이 마된 것이다. 홍보전은 민화, 서각, 한국화, 문인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단종과 영월의 내용을 담은 80여 점의 작품으로 준비됐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라며 "서울 시민들이 단종의 이야기를 직접 마주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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