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안전 365 봉사단'을 창단하고 농업 재해에 취약한 농민들을 위한 안전 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강원농기원이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본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은 김동훈 도농업기술원장, 농업인 안전 365 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21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안전 365 봉사단은 농촌 현장에서 고위험 농가 모니터링, 안전 정보 전파, 예방 물품 배부 및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특히 봉사단은 춘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등록돼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박미진 시 농촌자원과장은 "봉사단을 통해 고령농을 보호하고 지역 내 자발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