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계통 출하된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기준보다 10일 이상 낮아질 경우 지원하는 것이다. 정선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지원 품목을 재배하면서 지역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건고추‧청양고추‧오이고추‧생곤드레‧찰피수수‧서리태를 비롯한 여려 품목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지원품목 최저가격은 △건고추(600g 기준 8000원) △청양고추(10㎏ 기준 2만 8000원) △오이고추(10㎏ 기준 2만 원) △생곤드레(4㎏ 기준 8500원) △찰피수수(40㎏ 기준 12만 원) △서리태(40㎏ 기준 2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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