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30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25일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개최된 '2025 K-관광 로드쇼 in 베이징'에 참가해 중국 제약회사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확정된 중국 대형 제약회사 포상 관광객은 500명 규모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 강원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중국 현지 여행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강원 지역 방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비즈니스 상담과 관광 콘텐츠 교류를 진행하며 강원관광재단의 현장 상담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베이징 투자 설명회 참가로 중국 관광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관광지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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