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소기업회장 연임 성공…'초당두부 설립' 최선윤 회장 재신임

최선윤, "강원에 특화된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 약속
신기술·친환경·성장 외친 중기업계 조합장들도 연임 성공

본문 이미지 -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중소기업계 사령탑들이 줄줄이 연임에 성공했다.

도내 주요 업계 조합들의 이사장들에 이어 강원중소기업회장도 연임을 확정지었는데, 이들은 강원특화 정책개발과 친환경제품, 신기술, 현대화, 성장 등의 구호를 내걸면서 지지를 받았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최근 제11대 강원중소기업회장에 강릉초당두부 설립자인 최선윤 제10대 회장을 다시 위촉했다. 지역중기회장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인데, 각 지역 정회원의 신청이나 추천으로 심의를 거쳐 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런 절차를 거쳐 연임한 최 회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애로 개선과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의회, 국회 등과의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며 "산학연 협의체 등을 통해 강원에 특화된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앞서 자신이 속한 업계인 강원도연식품협동조합의 이사장직도 연임했다. 이에 최 회장의 해당 조합의 이사장 임기(4년간)도 시작됐다. 그는 이사장직 연임과 관련, "친환경 제품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강원 연식품 가치를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공예협동조합도 최근 춘천에서 연 정기총회를 통해 박경수 이사장의 연임(임기 4년)을 결정했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4호 춘천필장이자, 2008년 경춘필방을 설립해 운영 중 박 이사장은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 공예의 현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강원도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도 최근 춘천 정기총회에서 김광수 이사장의 연임(임기 4년)을 확정지었다. 백우사장을 운영 중인 김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도입을 지원 등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새한공조를 설립자인 박승균 강원도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최근 연임돼 4년의 임기를 더 이어가고 있다. 박 이사장도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춘 지원책을 발굴하고, 조합원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연임에 성공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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