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과 기초지방자치단체 68곳 등 총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균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이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한 점,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보상 제도를 운용한 점 등이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도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상금을 2배로 인상했다.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 확대, 근무 성적 평정 점수 부여 기준 개선 등을 통해 적극 행정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강원형 늘봄학교’와 ‘저소득층 스포츠 강좌 이용권 제도 개선’ 사업이 있다.
강원형 늘봄학교 사업은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사례다.
저소득층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방문형 스포츠 강좌를 도입해 복지시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운영한 것으로 그 결과 2024년 수혜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가 3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행정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고, 공공기관까지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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