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민원 업무 안내 점자 책자 4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처음 민원 업무 안내 점자책을 제작한 춘천시는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 개정본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점자책에는 각종 일반 민원 서비스, 제증명 및 주민‧가족등록 업무, 복지서비스 일반, 세무‧상하수도 요금‧도서관 등이 담겼다.
점자 책자는 시청 1층 민원대기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다.
책자는 점자뿐만 아니라 큰 글씨 한글도 함께 제공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각종 민원 시책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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