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 3000명에게 나무를 나눠준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와 북부산림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원주시 명륜동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시민 이동 거리를 고려해 7개 읍‧면(문막‧소초‧호저‧지정‧부론‧귀래‧신림)에서도 동시에 개최한다.
이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인데, 원주시산림조합과 원주시조경협의회가 후원한다. 나무는 젊음의 광장에서 2300명에게, 원거리 읍·면 7곳에서 700명(읍·면별 100명씩)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나눠주는 수종은 대추‧매실‧자두‧복숭아‧오미자‧모과나무와 다육식물 2종이며, 1인당 수종별 1그루씩 모두 8그루의 나무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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