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평창 계촌초등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교류 협력을 위한 우수학교 탐방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경호 강원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심재국 평창군수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도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은 이번 교류 협의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및 시사점 도출 △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상호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등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계촌초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운영 등 시골 작은학교의 교육 혁신과 마을과의 상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계촌초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양 기관이 교육발전특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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