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가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에서 9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단국대는 특히 서울·경기·인천에서 이번 임용시험 수석 합격자 4명과 차석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특수교육(초등) 분야에선 서울·경기·인천 수석 합격을 휩쓸었다. 또 △영양교육(경기 수석) △중등 특수교육(서울 차석) △초등 특수교육(인천 차석) △정보·컴퓨터(경기 차석) 등 합격자를 배출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특수교육(초·중등) 41명 △체육교육 17명 △수학교육 13명 △과학교육 10명 △한문교육 9명 △국어·역사·영양·화학·정보컴퓨터 각 1명이 합격했다. 특수교육과에선 졸업을 앞둔 재학생 22명이 합격했다.
지역별 합격자는 △경기 52명 △서울 24명 △인천 11명 △전북 2명 △강원·경남·경북·전남·충남·제주 각 1명이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는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임용 고시반, 고시생을 위한 장학 및 기숙사,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 체계적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 양성 명문 대학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한 예비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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