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원주 '패랭이꽃그림책버스' 12년 만에 다시 운영

3∼7월과 9∼11월 매주 수요일…박경리문학공원 방문자 이용

본문 이미지 - 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마련된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6/뉴스1
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마련된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자리한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12년 만에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시의 지원을 받아 그림책축제, 작가 초청 강연회, 일상예술 동아리 전시회, 그림책 작가 북토크 등 그림책을 소재로 한 여러 문화 사업을 펼치는 공간인데, 2004년 개관 후 2013년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시는 작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관련 단체와 협업, 버스 시설 보수와 함께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올해 3∼7월과 9∼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박경리문학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인 이상의 단체 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의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가능하다.

김민정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회장은 "12년 만에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운영이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그림책을 읽고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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