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이달 독립예술영화 3편을 상영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해당 영화 3편은 △정돌이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 △고스트캣 앙주다. 오는 11~29일 편당 5회씩 상영된다.
영화 관람 예매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이나 네이버 예약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결제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정돌이'는 1987년 아버지의 주취 폭력을 피해 고려대에 나타난 가출 청소년 별명으로서 운동권 학생들을 만나 장구에 소질을 있다는 걸 알게 돼 장구 명인이 되는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다룬 영화다.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은 이탈리아 영화다. 다비데 파라리오 감독이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움베르토 에코와 함께 촬영했던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고스트캣 앙주'는 37세 아재 고양이 '앙주'와 시니컬한 11세 소녀 '카린'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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