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세계 태권도 수도’ 실현 박차…태권도 클러스터·리그 창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 개최
대한태권도협회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대회 양해각서 체결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핬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핬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수도’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춘천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춘천시는 태권도장은 50곳이다. 태권도 선수는 초등부 19명, 중등부 17명, 고등부 54명, 일반부 5명 등 총 95명이다. 시는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대학부 개설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강원대학교와 태권도학과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핵심과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본문 이미지 -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보고회에 앞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단독 개최하게 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본문 이미지 -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조감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조감도.(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선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며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진방 회장은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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