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 '영상산업 발전' 간담회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17일 강원 영상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선 최근 강원지역 영화제 폐지, 관련 예산 삭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원지역 영상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장은 "도내 영화제 관련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는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 관계자들이 제대로 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 영화제 등을 통해 제2·3의 봉준호 감독이 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혜림 춘천영화제 사무국장, 박주환 원주 옥상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진유 정동진 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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