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월 3일부터 시청사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설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비롯해 공휴일은 무료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최초 1시간 30분까지 무료고,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요금 납부는 시청 1층 사전정산기나 출차시 정산기를 이용해 카드 결제하면 된다.
단, 경차 운전자, 장애인·국가유공자,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등을 소지한 사람의 운전 차량은 요금 50%를 감면해 준다.
시는 공연·회의·교육·시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하는 시민에겐 무료 주차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