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적극행정에 나선 우수공무원들을 선발해 포상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조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보드) 대상 직원 투표 심사와 영월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들을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상동광산 재개발의 주역’의 사례로 엄대섭 전략산업팀장이 받았다. 엄 팀장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상동 텅스텐 광산의 재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중앙부처·도·전문기관과 소통, 텅스텐 광산 재개발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군민 주도 홍보 시스템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 기획감사실의 이언 주무관이, 장려상은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의 사례로 주민복지과의 이서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해당 3명의 공직자에게 특별승급(1호봉 승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사상의 성과급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성과급을 제공해 공직사회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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