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정모니터 "'르네상스 물놀이장' 운영 확대 필요"

"시민 만족도 높아…샤워장·휴게시설 증설해야" 시에 전달

본문 이미지 - 강원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 기념 임시 물놀이장 자료사진. (뉴스1 DB)
강원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 기념 임시 물놀이장 자료사진.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추진을 기념해 운영한 물놀이장과 관련, 향후 물놀이장 운영 시 시민 만족도에 따른 운영 규모 확대와 부대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원주시 시정 모니터'는 최근 정기 회의를 통해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시에 전달했다. 이는 김원희 회장을 비롯한 시정 모니터 회원 13명이 지난달 25일부터 물놀이장을 다니며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치악교 둔치 일원에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3개의 풀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물놀이장은 개장 후 누적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시정 모니터는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시에 건의했다. 또 △샤워장 시설 확충 △그늘막과 미스트 존 등 휴게시설 증설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등 시민 의견도 전달했다.

'원주천 르네상스'는 원주시가 내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국가하천 '원주천'을 중심으로 수변광장과 야생초 화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원주천이 흐르는 단구동 동부교~흥양천 합수머리 8.6㎞에 취미·여가를 비롯한 복합문화 공간 등 13개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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