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뛰어라" 얼차려 당시 발언 공개…군간부들 '학대치사' 혐의 부인(종합)

첫 재판서 "군기 훈련과 사망 결과에 과실‧인과관계 인정하기 어려워" 주장
"완전군장 상태 예상 못해", "중대장이 훈련 진행"…서로 책임 떠넘겨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이 지난 6월 21일 강원도 춘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이 지난 6월 21일 강원도 춘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4.6.21/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16일 춘천지법에서 피해자 박모 훈련병의 변호인과 군인권센터 관계자가 중대장·부중대장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4.8.16/뉴스1 이종재기자
16일 춘천지법에서 피해자 박모 훈련병의 변호인과 군인권센터 관계자가 중대장·부중대장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4.8.16/뉴스1 이종재기자

6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마련된 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의 시민 추모 분향소에서 고인의 부모가 추모를 마친 시민을 안아주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6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 마련된 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의 시민 추모 분향소에서 고인의 부모가 추모를 마친 시민을 안아주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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