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0일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평창군 청소년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5명이며, 한국외대의 원어민교사와 맞춤별 활동 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0일간 동안 △영어 의사소통 수업 △영어 게임 및 스포츠 △외교관과의 만남 △영어 시 낭송, 동화 낭독 △영어로 배우는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외대가 지닌 전문 영어교육 시스템을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수준 높은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세계로 뻗어가는 평창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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