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 남이섬과 강릉 커피거리 등 도내 10개 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2012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문체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10개 관광지는 △춘천 남이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신규) △원주 간현관광지(소금산출렁다리) △원주 뮤지엄산 △강릉 커피거리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신규) △동해 무릉계곡(신규) △평창 대관령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등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곳, 광역지자체 추천 170곳, 빅데이터 분석 30곳 등 총 250곳을 예비후보로 선정해 선정위원회 전문가들의 정성‧정량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원섭 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 목적지 다변화를 모색하고 강원도 만의 특화 킬러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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