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고창군은 24일 오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이현곤 문화원장, 오세환 군의원 등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로 고창군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문화 집적 공간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첫걸음을 함께해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 문화집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