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새만금특위는 위원장으로 오승경 의원(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최승선 의원(행정경제위원회)을 각각 선출했다.
새만금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새만금 내측 매립지와 새만금 신항에 대한 실질적 관할권 확보 방안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새만금특위는 △새만금 관련 자료수집 및 실태조사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법률 자문을 통한 전략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오승경 위원장은 "새만금 사업에서 김제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만금특위는 새만금 관할권 확보 이후에도 행정적 후속 지원 방안 마련과 김제시 연계 발전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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