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3일 오후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화과정 과정으로 △가드닝과 정원, 건설기계 운전기능사 과정 △색채심리상담사 3급 △부동산 경매실무와 재테크를 활용한 투자전략 △미리캔버스 활용하기 과정이 있다.
또 한국 민화 배우기, 생활 도자 만들기, 목공예를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 등 문화예술과정과 라인업 라인댄스, US 모델 워킹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총 13개 과정 25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호응이 높은 굴착기, 지게차 자격과정이 상하반기 2회씩 개설됐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올해 '전북시민대학', '지역혁신중심 라이즈' 사업 등 도내 대학과 연계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대학과 연계한 지역 특화 평생교육으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자발적 학습 참여와 성과가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되어 지역 내 경제 순환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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