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들의 향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5월까지 휴무일인 월요일에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봄꽃 활짝 피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4~5월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4월 중순이 지나면서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 사이로 꽃잔디가 개화를 시작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지난 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3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심신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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