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박제철 기자 = 휴일인 20일 전북 군산,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고 있다.
해당 지역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오전 8시 20분 기준 위도 290m, 김제 490m, 군산 570m, 익산 함라 1080m, 정읍 1500m, 전주 1800m, 고창 2100m, 무주 4100m로 측정됐다.
이슬비를 동반한 짙은 안개는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상대가 예측했다.
전주 기상지청은 "해안에 위치한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금강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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