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해마다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질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82개(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지난해보다 2.1점이 상승한 92.6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공단이 고객만족도 조사가 도입된 이후 획득한 역대 최고 점수다.
김태현 이사장은 "그간 전문적인 고객 만족 컨설팅 실시와 직원들의 상담 역량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반영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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