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6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고성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을 선점하자, 달의 도시 정읍'을 주제로 정읍사의 달을 통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강조했다.
이만재 의원은 '인공지능(AI)이 일하는 시대, 정읍시는 여전히 수작업 중'을 주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과 시범부서 운영 등을 제안했다.
또 정상철 의원은 '나눔과 공유의 시작, 생활 공구 대여 사업 도입을 제안하며'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나눔문화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도형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 전기차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와 연계한 폐배터리 산업기지를 조성하자'를, 송기순 의원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란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의회는 이날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서향경·이만재·정상철·오승현·송기순·한선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사무의 민간위탁에관한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한선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임시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의결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 김승범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경윤·이만재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에 대해 가결했다.
의회는 이날 김석환 의원의 대표 발의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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