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 24만본을 심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꽃묘는 가자니와와 페튜니아, 오스테오스펄멈, 석죽 등 봄꽃이다. 군은 주요 읍·면 시가지와 관광지에 봄꽃을 심을 계획이다.
식재될 꽃묘는 올해 1월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메리골드와 맨드라미 등 연간 10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릴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행사장에도 꽃을 심어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사계절 꽃으로 아름다운 장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식재되는 꽃들이 군민들에게는 활기 넘치는 기운을, 방문객들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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