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전북도는 그간 소아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2022년 2개소, 2023년 4개소, 2024년 5개소)해 왔다. 이번에 군산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6개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대자인병원, 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 △김제-믿음병원 △부안-엔젤연합소아청년과 △군산-키움병원이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확대로 부모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고 취약 시간대 소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소아 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