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신준수 기자 = 11일 낮 12시 47분께 전북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4동 중 1동이 전소됐으며, 돼지 540마리가 폐사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5대와 69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 28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한때 일대에 연기가 올라와 부안군은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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