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예비 교장들 앞에 섰다.
8일 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전날 '2025 초·중·특수 교장 자격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등·특수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16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과 교육정책 이해,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연수는 학교장이 갖춰야 할 정책 이해 능력, 조직 내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도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리더로서의 교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율·책임 경영을 위한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북교육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장자격 정책연수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학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수과정 편성으로 전북교육의 결실을 맺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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