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용담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소속 임이윤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자치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임이윤 선수(진안 주천중 2)는 지난 3월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입상하며 장애물 경기 3명, 마장마술 2명을 선발하는 전북자치도 대표 선수에 최종 선발됐다.
임이윤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에 처음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에 지원해 그동안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남다른 근성으로 대회 출전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영래 용담승마클럽 대표는 “진안군을 넘어 전북자치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임이윤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미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020년 유소년승마단 창단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비, 대회참가비, 승마용품, 클럽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는 오는 5월 경남 상주 국제승마장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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