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총괄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임실군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간담회(2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부서 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거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했다.
임실군은 탄소중립 비전을 ‘기후위기 대응 그린리더! 임실N탄소중립’으로 설정했다.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44만7700톤)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정책 기반의 7개 부문, 43개의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필수가 됐다”며“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