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위험지역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6월까지 보안등 7개를 설치하고 노후 등기구 9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7000만원이며,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공사 구간은 소룡동 일원(외항1길~8길 구간)과 금암동 대명4길, 나운동 수송로 일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범죄 예방과 시민 야간 통행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의 조명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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