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장수인 기자 = NH농협은행은 31일 전북자치도 남원시 남원중앙초등학교에서 사회공헌사업 '초록사다리X우주공간' 프로젝트 2호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주공간은 농촌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NH농협은행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추진하고 있다. 우주공간은 우리가 주인인 공간의 줄임말이다.
지난해 11월 강원 태백함태초등학교에 이어 전국 2번째 로 남원중앙초에 들어선 우주공간에는 해먹과 빈백, 볼풀장과 클라이밍 시설, 탁구내와 당구대 등이 들어섰다.
NH농협은행은 앞서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고, 여기서 나온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초록사다리X우주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이 공간이 농촌 지역 아동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업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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