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관·공 협의체 회의 갖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논의

본문 이미지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8/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8/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등 총 8개의 민간 기관이 참여했다. 또 진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진안군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과 추가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억 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제공하고, 진안군과 전북자치도가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43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2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중 17개 업체가 대출을 승인받아 총 6억7500만 원이 지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진안군 내에 사업장을 둔 업력 3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으로 하면 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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