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점포는 수산물종합센터 100곳, 해신상가 9곳 등 109곳이다.
환급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참여 점포'라는 안내판이 게시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 등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된다.
3만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2만원 한도이다.
환급은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에 설치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주하는 행사 진행요원들이 고객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을 해준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환급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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