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환경교육센터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2025 생태환경아카데미-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성인, 기업 관계자, 환경교육강사 및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이 진행된다.
3월부터 4월3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대상을 포함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땅 도화지 그림그리기’, ‘쓰레기를 줄이는 지구지킴이’ 등 놀이 기반 생태교육이 진행되며 초등 고학년 이상은 ‘지구생활 놀.이.터.’, ‘지구와 마음나누기’, ‘그린리더 되어보기’ 등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중·고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는 ‘그린잡-에코디자이너’, ‘그린잡-미래식량자원 개발자’ ‘생물권보전지역 환경리더’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환경리더 양성 등으로 운영된다.
이금환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방법과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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