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제94회 춘향제의 경우 역대 최대인 1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공적 입지를 다졌지만 부족한 숙박 문제가 과제로 남았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 차박 운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올해 처음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차박 공간은 모두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인근 공터 △유채꽃밭 인근 공터 등 총 6곳이다.
일반 승용차와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총 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임시 차박 공간은 정식 취사 이용 및 샤워 시설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임시 차박 공간 위치와 신청 방법, 인근 목욕탕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4월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일주일 동안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란 주제로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리를 주제로 한 공연 프로그램과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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