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마련됐다.
20일 전북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박선전 의원(진북,인후1·2,금암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전날 열린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정의와 실행계획 수립·시행,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우선 게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이 자원 낭비 방지는 물론이고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전 의원은 “현수막은 사용기간이 짧고 대량 폐기되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 보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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