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차지도 군산시가 정책 연구와 미래 비전 수립 등 시정 운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정책자문단을 본격 운영한다.
정책자문단은 2019년 전문가와 비전문가 50명으로 구성돼 운영해오던 '군산발전협의회'를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한 시정 자문 조직이다.
시는 △지역개발·사회간접자본(SOC)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보건복지 △농업농촌 △기타 융복합 등 6대 분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교수과 기업·기관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시정의 주요 사업과 정책수립, 시정 발전과제 발굴, 정책대안 제시 등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제안하는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민 부시장은 "기후 위기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지속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시정에 정책자문단의 통찰과 혜안이 담긴 자문이 시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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