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한 자동차산업 고용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시는 19일 김제일자리센터에서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13개소와 일자리 유관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분원, 한국폴리텍대학, 덕암정보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의 고용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고용 거버넌스 확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자동차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와 김제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고용거버넌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지원협의체와 지평선일자리창출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더 촘촘하고 확장된 거버넌스 운영을 위해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식품 등 2개 분야 고용플랫폼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자동차·식품 고용플랫폼을 통해 김제시 산업과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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