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도 하계올림픽 선정 시…'카누슬라럼 경기장 활용' 기대

 고창군이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고창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홍보이미지(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군이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고창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홍보이미지(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10일 고창군은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고창 종합테마파크 내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은 심원면 염전부지 일원에 국내 최초로 카누 경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고창군이 토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숙박, 리조트 등을 갖춘 모나용평(용평리조트)과 함께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올림픽 개최 시 카누종목 경기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전북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의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다”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고창군은 물론 전북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