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장을 유지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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