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참고을이 4일 '2024 지방투자 우수기업'으로 인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점검 결과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낸 전국 우수기업 3곳 중 1곳으로 참고을을 선정했다.
참고을은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고추장과 참기름 등의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 1484억 원을 기록하고 189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윤권 참고을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장학금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장을 맡아 창립총회를 주도하는 등 김제상공회의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참고을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김제시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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