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은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에서 총 80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단속된 사례는 △안전모 미착용 등 59건 △신호위반 16건 △중앙선 침범 4건 △음주·무면허 1건 등이다.
경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오후 2~6시 사이 도내 전역을, 또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후 8시~오전 4시 사이 전주·군산·익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에는 싸이카와 암행차 등 장비 36대와 인력 82명이 투입됐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앞서 "기념일마다 되풀이되는 폭주 행위에 대해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현장 단속이 어려운 경우 사후 추적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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