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치즈축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하루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실군은 최근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치즈축제는 오는 10월 8~12일 5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10회 축제에 대한 결산과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11회 축제의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심도 있게 논의됐다.
5일간 열리는 올해 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주민 참여도를 높이면서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한다.
지난 2015년 1회 축제에서는 10만여 명이 방문했으나 해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10년을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성공적인 2025 임실N치즈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는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천만관광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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